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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초청강의 김태유 교수 강연 '한국에 기적이 일어난 이유는?' 특강

김태유 강사님

강연일

조회수4194

강연내용 소개
우리는 어떻게 아무것도 없는 나라에서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이 되었을까요?
그 기적의 비밀을 파헤친 김태유 교수님의 강연, 듣다 보면 숨이 멎습니다.
선진국으로 가는 단 하나의 길, 기술과 산업 투자에 대한 통찰이 여기에 있습니다.
강연분야

경영/조직( 경영/조직, 변화, 위기관리 )

경제( 경제 )

사회/환경( 사회/환경, 정치, 국제정세 )

주요학력
- 콜로라도 광업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
- 웨스트버지니아 대학 대학원 경제학 석사
-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사
주요경력
-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명예교수
-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민간위원
- SK가스 사외이사
- 국방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
- 인사혁신추진위원회 위원
- 공군 정책발전자문위원회 위원
-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과학기술중심사회위원회 위원장
-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
- 국방발전자문위원회 위원
-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 외 다수 경력
- 제39회 정진기언론문화상 경제경영도서부문 우수상
- 과학기술훈장 혁신장 외 다수 수상
강연주제
- 정책실종: 위기의 대한민국
- 내우외환: 극 초저출산 위기
- 한국, 인구문제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?
- 내우외환: 트럼프시대 각자도생
- 행운의 여신: 북극항로와 러시아
- 필승전략: 한미러의 합종
- Pax Koreana: 대한민국의 꿈과 도전
주요저서

“기적은 전략이다”

​

우리가 진짜 선진국이 되려면?

기적은 우연이 아니라, 과학기술에 대한 집요한 투자와 전략의 결과라는 김태유 교수님의 날카로운 통찰!

​

한강의 기적, 이제는 대한민국 미래 전략으로 다시 써야 할 때.

김태유 교수 초청강의, 그 강력한 메시지를 지금 만나보세요.

1953년, 전쟁이 끝난 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습니다.

당시 1인당 GDP는 66달러, 정부 예산의 절반 이상을 미국 원조에 의존해야 했죠.

인구의 68%가 농업에 종사했고, 공업 비중은 2.7%에 불과했습니다.

​

기술도 없고, 자본도 없고, 공장도 없는 나라.

그야말로 ‘제로(0)’에서 시작한 상태였습니다.

​

그런데 지금, 우리는 반도체·조선·자동차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나라가 됐습니다.

그 과정을 "무(無)에서 유(有)를 창조한 유일한 국가"라고 표현합니다.

 


독일과 일본은 기술로 다시 일어섰다

2차 대전에서 패한 독일과 일본은 전후 복구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

오히려 전쟁에 이긴 영국보다 더 빠르고 강하게 성장했습니다.

​

왜일까요?

핵심은 ‘기술’입니다.

▶ 독일은 세계 최초의 로켓(V2), 제트전투기(Me 262), 초강력 전차를 만들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났고

▶ 일본은 제로센 전투기, 야마토급 전함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무기를 자체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.

​

전쟁 후 이 기술들이 민간 산업으로 전환되며 자동차, 기계, 전자산업 등에서 독일과 일본을 다시 세계 정상으로 끌어올린 겁니다.

이런 현상을 경제학자들은 ‘불사조 효과(Phoenix Effect)’라고 부릅니다.

불타 없어진 재 속에서 다시 태어난 국가들, 그것이 독일과 일본이었습니다.


 

​

우리는 기술 없이 시작했지만, 더 기적적이었다

반면 한국은 기술이 전무한 상태에서 시작했습니다.

"라인강의 기적은 복원이었다면, 한강의 기적은 창조였다."

​

그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.

▶ 독일과 일본은 잿더미 위에 다시 공장을 지었지만

▶ 한국은 공장도 기술도 기업도 ‘처음부터’ 만들어야 했습니다.

​

그리고 그것이 가능했던 이유 중 하나는,

바로 ‘적자 수출’ 전략과 정부 주도의 산업 육성 정책이었습니다.

 

​

적자 수출은 무모함이 아니라 ‘전략’이었다

당시 한국 기업은 제품을 만들어 해외에 팔면, 생산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팔아야 했습니다.

예를 들어, 1,000달러 들여 만든 제품을 900달러에 팔았던 거죠.

이걸 ‘적자 수출’이라고 합니다.

​

그런데 놀랍게도 이 전략이 우리 경제를 살렸습니다. 왜일까요?

​

▶ 섬유 산업 기준으로 인건비 비중이 약 60%였기 때문에

▶ 1,000달러 중 600달러가 국내 노동자에게 돌아가는 구조였고

▶ 그 중 상당 금액을 달러로 회수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.

​

즉, 해외에서 손해 보는 듯 보여도, 국내 인건비가 외화로 보상되는 구조였던 것이죠.

일자리 창출, 외화 확보, 산업 확대의 선순환이 시작된 시점이었습니다.

 

​

소비자의 희생으로 만든 산업 기반

물론 이 정책은 ‘공짜’가 아니었습니다.

당시 정부는 수입 금지나 높은 관세로 외국산 제품의 국내 유통을 막았습니다.

그 대신 국내 기업에는 내수 시장에서 고가로 판매할 수 있도록 특혜를 줬습니다.

​

예를 들어,

​

▶ 해외에선 1,000불 들여 만든 제품을 900불에 팔지만

▶ 국내에서는 같은 제품을 1,200불에 팔 수 있도록 보장해줬습니다.

​

이 차액이 기업의 적자를 메꿔주는 구조였던 것이죠.

그리고 그 비용을 국내 소비자가 감당한 것입니다.

하지만 당시 수입품을 쓰던 소비자는 대부분 부유층이었고,

서민 대중은 국산품을 선택하면서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냈습니다.


​

문화는 순간, 기술은 축적된다

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.

“그럼 지금은 BTS, K-콘텐츠가 있으니, 그걸로 충분한 것 아닌가요?”

​

▶ “문화는 훌륭하지만, 산업기술처럼 쌓이지는 않는다.”

▶ “플랫폼을 가진 자가 진짜 돈을 번다. BTS보다 넷플릭스, 비틀즈보다 소니가 더 큰 돈을 벌었다.”

​

문화는 훌륭한 소비재지만, 기술은 생산재입니다.

하나가 끝나면 다음이 오기 어려운 문화와는 달리 기술은 축적되고, 응용되고, 세대를 넘어갑니다.


​

선진국으로 가는 단 하나의 길: 기술과 산업 투자

▶ “지금 우리는 전쟁을 하지 않습니다. 그래서 기술은 모두 ‘생산’에 쓰입니다.”

▶ “그들이 전쟁에서 기술을 얻었다면, 우리는 평화 속에서 더 효율적으로 기술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.”

​

그리고 그 투자는 교육, 과학기술, 첨단 산업 육성에 집중되어야 합니다.

그래야 우리보다 앞선 선진국들을 추월할 수 있습니다.

 

​


한강의 기적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.

정부 주도의 과감한 전략, 국민의 희생, 기업의 적자 감수, 기술을 향한 의지가 만든 결과입니다.

​

이제 다시 대한민국은 기술을 향한 결단의 시점에 서 있습니다.

이 기회를 잡는다면, 우리는 다시 한번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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